임채무(최갑석) - 고향에 찾아와도 가사/노래/듣기

 

[임채무(최갑석) - 고향에 찾아와도 가사/노래/듣기]

'고향에 찾아와도'는 최갑석 님의 대표곡입니다. 이 곡은 대중가요이지만, 그 멜로디와 가사는 마치 가곡처럼 서정적이고 아름다워서,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. 이 곡의 가사는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. 1절에서는 고향에 돌아왔지만, 예전과는 달라진 모습에 실망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고, 2절에서는 세월이 흘러서 모든 것이 변했지만, 그래도 여전히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. 이 곡을 부른 최갑석 님은 1950년대와 1960년대에 활동한 가수로, 미성이면서도 애수 어린 음색은 이 곡의 가사와 멜로디와 잘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. 그는 '고향에 찾아와도' 외에도 '삼팔선의 봄', '내 고향 찾아가면', '타향은 외로워' 등의 곡을 발표하여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. 한국전쟁 이후,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. '고향에 찾아와도'는 그런 사람들에게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불러일으키며, 위로와 공감을 주는 곡입니다. 이 곡을 들으며, 우리는 잠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, 고향의 추억을 떠올리며 마음의 여유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. 그럼 '고향에 찾아와도'를 들어보겠습니다.

 

 

[고향에 찾아와도 노래/듣기]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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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향에 찾아와도 가사]

고향에 찾아와도

그리던 고향은

아니드뇨

두견화 피는

언덕에 누워

풀피리 맞춰 불던

내 동무여

흰구름 종달새에

그려보던 청운의 꿈을

어이 지녀 가느냐

어이 새워

가느냐

 

산은 옛 산이로돼

물은 옛 물이 아니로다

실버들 향기

가슴에 안고

배 띄워 노래하던

옛 동무여

흘러간 굽이 굽이

적셔보던 야릇한 꿈을

어이 지녀 가느냐

어이 새워 가느냐